얼마 전 보고 싶은 책이 있는데 퇴근하면 도서관 운영시간을 맞춰
방문하긴 어려울 것 같아 처음 야간도서 대출을 신청해 봤다.
미리 신청 가능 시간인 9시부터 17시 사이에
홈페이지로 원하는 도서 검색 > 대출 가능 여부 확인 > 야간 대출 신청을 해두면
이 스마트도서예약대출기 에 비치해 주신다.
18시부터 22시까지 회원증 지참하여 도서관에 방문하면 미리 신청해 둔 도서를 빌릴 수 있다.
직장인에게는 아주 꿀!
비가 오길래
빗소리 들으며 책 읽고 싶어 방문한 인왕산초소책방
초소책방 더숲
주차공간이 협소하다길래 버스 + 택시를 이용해 도착!
다양한 추천도서와 먹음직스러운 디저트가 가득했다.
날이 좋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은 테라스 자리
(뷰가 너무 좋잖아 😊)
1층과 2층 좌석!
북카페라 조용하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그냥 커피 한 잔 하러 오신 분들도 많아 제법 시끌벅적했다.
책을 가져가도 좋고
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책들도 있어
자연자연한 뷰와 함께 독서 즐기기에 좋았다.
조금 더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해도 좋을 듯
초소 책방에서 나와
1시간 정도 걸어 도착한 곳은
비 오는 날에 딱! 인 메뉴
돼지국밥 맛집
엄용백돼지국밥
부산식 국밥과 밀양식 국밥이 있는데
나는 진한 밀양식 국밥을 선택했다.
국물이 진짜 진하고 맛있었다 🫠
오소리감투 도 추가!
돼지의 위라고 하는데, 오징어 맛 같다 ㅋㅋㅋㅋ
이 메뉴에 소주 못 참지..
배만 안 불렀으면 더 마셨어!!😏
초소책방부터 돼지국밥까지
비 오는 날 딱 어울리는 데이트였다 ✌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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