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랑 맛집 가자

여수 현지인 추천 맛집 후기 (아구할미서대대감, 신미락횟집, 명동게장)

임꾸마 2023. 7. 27. 21:38

 

 

친정식구들과 다녀온 여수 여행 🤭

여행 내내 식고문에 가깝게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어 

행복함과 고통스러움 그 어딘가에 있었던..

 

여수에 현지인 추천받아 다녀온 

로컬 맛집들 간단히 기록해 보고자 한다.

 

 

[아구할미 서대대감]

 

이순신광장에 위치한 서대회랑 아구찜 전문 식당

서대회 / 12,000원

아구찜 / 중 35,000원

갈치구이 / 24,000원 (2인기본)

장어탕 / 12,000원

 

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맛있다.

서대회랑 장어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서대회는 

새콤달콤하니 밥에 비벼 먹기 딱 좋고,

장어탕은 고소하고 담백했당 ㅎㅎㅎㅎ 

밥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한 공기 뚝딱이었다. 

 

 

[신미락횟집]

하모 샤브샤브 맛집으로 추천받아 방문한 곳

하모 샤브 (시가)

요즘 하모철이라서 그런지 

원래 이게 이렇게 맛있는 건지 모르겠지만

아무튼 너무 맛있어!!!미친넘이야!!!

양파에 쌈장 찍은 장어 올리고, 마늘 올리고, 부추

올려서 냠!

푸짐한 꽃게탕 (시가)

 

가성비 좋고,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왕 추천이다!

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보다 

현지인들이 많아 보이던데, 이 정도면 뭐 

로컬 맛집 인증이지

 

[명동 게장]

 

현지인 친구에게 물어보니

게장은 사실 다 비슷하니 크고 유명한 곳을 가라면서

명동 게장 추천

돌게장 백반정식 (14,000원)

 

역시 밥. 도. 둑

 

간장게장+양념게장 모두 나오고 세 번 리필 가능하다.

밑반찬도 엄청 다양해서 먹다 지친다.

 

배부르고 배불렀던 여수 여행 끝 - 🐷